코랏싸웍교회에서 저녁 메뉴로 준비한 통돼지구이는 뜨거운 날씨와 연기나는 불을 쬐면서도 만들어진 특별한 메뉴였습니다. 고기 한 점을 통해 나누는 성도의 교제가 메뉴 한가지를 더한 만찬이었습니다.
부아야이교회에서의 저녁 메뉴는 육수를 직접 끓인 물에 국수를 말고 고명을 얹어 대접한 정성스러운 음식이었습니다. 태국 고유의 향신료들로 인해 많은 양을 먹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그들의 따뜻한 손길에 이미 배부른 상태였습니다.
풋타이송교회에서의 저녁 메뉴는 이미 준비된 상태에서 해가 지면서 도착했기 때문에 그들의 손길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우리를 환영하고 영접한 정성이 담긴 푸짐하고 다양한 메뉴에 받는 저희 입장에서는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잔치의 분위기를 북돋웠고, 뜨거운 날씨 가운데서도 연기가 나는 불을 쬐이면서도 흔쾌히 맡으신 분들의 수고로운 손길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넘쳐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