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행은 이문기 선교사가 태국에 온 이후 처음으로 개척한 가정교회를 방문하여 기도하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이문기 선교사의 설명에 의하면 태국은 더운 나라여서 집을 지을 때 2층 집을 짓습니다. 낮에는 1층에서 생활을 하고 2층에서는 잠을 잔다고 합니다. 집세는 전세라는 개념은 아예없고 월세가 있는데 한 달에 우리나라 돈으로 2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이문기 선교사는 싸게 집을 구했다고 합니다. 주일날은 사택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이웃 주민들이 시끄럽다고 한답니다. 어린이들은 오전 9시에 드리고, 어른들은 10시에서 12까지 드리고, 오후에는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녁예배와 수요예배, 그리고 금요철야는 집사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가족은 사모님과 3살된 아들, 돌 지난 딸 아이가 있습니다.
이문기 선교사가 건강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 사고를 당하여 아직도 다 치료된 상태가 아니라서 몸이 많이 불편해 보입니다. 뜨겁고 간절한 기도가 요청됩니다.
이를 위해서 박요한 목사의 대표기도 마친 후 간식으로 대접한 과일을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