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가나 집집마다 그리고 일터마다 신을 섬기면서 향을 피우는 우상을 만날 수 있다.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래 전에 집집마다 신주단지 하나씩 만들어 놓은 것과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씨엡립에서 가까와 관광차 들렀던 앙코르왓에 있는 다리 난간은 뱀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 있었고, 궁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정문에 있는 조각상을 바라보고 둘러서 가야만 했다.